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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시네마

나를 괴롭히는 사장 복수하기 갬빗2012

by 릴제니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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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괴롭히는 사장에게 복수하기! 갬빗 2012

 

 

"이 이야기는 용감하고 순진한  친구 해리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해리' 

자신을 못살게 구는 사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텍사스'에 한 시골마을에 도착한다.

 

그가 친구와 이곳에 와서 찾고 있는 사람은 

'PJ푸즈나우스키'라는 카우걸이었다.

 

'해리'는 그녀에게 큰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제안을 한다.

그렇게 그녀는 '해리'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다.

 

'해리'는 그녀의 사진을 지역 신문에 올리고

그 신문은 사장에게 보고된다.

 

'해리'의 계획대로 사장은 신문 속 한 사진에 관심을 보이고

'PJ'를 런던으로 부른다.

 

일각에서는 행방이 묘연해진 모네의 작품인

'건초더미, 새벽'과 '건초더미, 황혼'을

'PJ'의 할아버지가 갖고 있을 것이라 보고 있었다. 

 

그리고 사장 '샤번다'는 경매에서 모네의 한 작품을

아주 어렵게 손에 넣었기 때문에

나머지 작품도 갖고 싶어 하는 상태였고 

'해리'는 그걸 이용해 가짜를 팔아먹으려는 계획이었다.

 

드디어 만난 'PJ'와 '샤번다'

'샤번다'와 이야기하면서 그녀는 슬슬 그림의 가격을 제시하기 시작한다.

그리곤 '샤번다'의 별장에서 그림을 비교하기로 한다.

 

런던에서 가장 비싼 호텔을 잡게 된 '해리'와 'PJ'

그리고 그날 밤 '샤번다'는 '해리'가 아닌

'마틴'이라는 남자에게 그림 감정을 맡기기로 한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 했던 '해리'

그리고 가짜 그림이 들통날 것 같다며 갑자기 마음을 바꾼 'PJ'

그녀는 '해리'와 갈라서고 편하게 놀다가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해리'는 체크아웃을 하러 데스크로 간다.

하지만 사장의 복수 계획으로 빈털터리가 된 '해리'는

어마어마한 정산 금액을 결제를 하지 못해 

일단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이때 '해리'는 호텔에 장식되어 있는 도자기를 훔쳐

정산 금액을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결국 도자기를 찾던 직원이 도자기를 발견해 다시 가져갔지만

그래도 '해리'는 호텔 탈출에 성공한다.

 

다음날 

계획은 이미 망할 대로 망했지만

'해리'가 불쌍했던 'PJ'는 오늘밤 파티에서 

협력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날 밤 

작품 감정과 예정된 파티가 열렸다.

 

그리고 시작된 '마틴'의 감정

세밀하게 작품을 살펴보던 '마틴'은 놀랍게도 이 작품을 진품으로 감정한다.

 

하지만 '해리'는 갑자기 그 작품이 가짜임을 밝히는 

이상 행동을 한다.

그런 이상 행동 때문에 처음으로 '해리'는 '샤번다'에게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다.

 

 

사실 '해리'의 진짜 목적은 

사장의 진품과 가짜를 바꾸는 게 진짜 목적이었고

그 목적을 이루고

사장의 라이벌에게 팔아넘겨 통쾌한 복수의 성공한다.

 

 

 

 

 

유치 하지만 치밀한 복수극

 

가볍게 보기 좋은 유치하지만 치밀한 복수 영화 

갬빗 2012

 

2013.11.28

러닝타임 89분

범죄, 코미디

콜린 퍼스, 카메론 디아즈, 앨런 릭먼 등 출연

마이클 호프만 감독의 미국 영화이다.

 

 

모네의 '건초더미, 황혼'이 2차 세계대전에 사라지고

미술역사상 최고의 미스터리로 남지만

주인공 '해리'는 당시 그림의 행방과 관련된

장교의 손녀 'PJ'를 섭외해 복수 작전을 계획하고

명작 수집광인 사장 '샤번다'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다.

가품과 진품 그리고 그의 계획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복수를 잘하는 법

살면서 누군가에게 사소한 거라도 복수하고 싶다는 마음을 

한 번쯤은 품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복수를 하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나 역시도 

어릴 적 나보다 공부를 더 잘했던 친구에게 

나 혼자 복수하기 위해 밤을 새우고 공부를 했던 적이 있다.

결과는 좋았고 혼자 통쾌한 만족감에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 자극이 열등감으로 변해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예민하고 불안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다.

나 자신이 나를 괴롭혔고 모든 것들이 나를 조여 오는 것 같았다.

그리고 편안한 마음을 갖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도 이 정도는 얻은 것도 있는 귀여운 복수겠지만 

 

어리지 않았고, 나 혼자만의 복수가 아니었고

정말 누군가를 헤 할 생각이었다면 

많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대 맞았으니 나는 두대를 때리겠어"가 

복수라면 차라리 

열등감에 사로 잡혔던 어린 시절처럼

더 잘되는 복수를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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