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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시네마

미칠 것 같을 때 보기 좋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by 릴제니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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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보기 좋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아버지에게 이상한 이혼 사유를 듣는 

어린 두 자매 

 

-

23년 후 

그런 아버지의 영향을 제대로 받은 언니 '에이미'

그녀는 헤픈 여자를 자청하며

많은 남자들과 가벼운 만남만을 추구하고 있었다. 

 

뉴욕에 살고 있는 그녀는

다소 자극적인 콘텐츠들을 발행하는 

남성 잡지사의 에디터로 일하고 있었다.

 

편집장은 '에이미'를 마음에 들어 했고 

그녀에게 스포츠 닥터 '애런'의 취재를 맡긴다.

 

-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루며 정착한 삶을 살고 있는 동생 '킴'

 

그리고 양로원에서 지내고 있는 그녀들의 아버지

 

'킴'은 제멋대로였던 아버지를 좋지 않게 보지만

'에이미'는 그렇지 않았다.

 

-

오늘도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는 '에이미'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는 남자는

사실 '에이미'의 진짜 남자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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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위해 스포츠 스타들을 관리하는

'애런'을 찾은 '에이미'

 

하지만 스포츠에는 관심도, 아는 것도 없는 '에이미'

 

-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다

남자친구가 다른 좌석 커플과 싸움이나 자

그를 말리고는 잠시 자리를 비웠다 들어가는 '에이미'

그 순간 하필 남자친구가 '에이미'의 휴대폰을 보고 만다.

'에이미'의 문란한 생활을 모두 알게 된 남자친구

그녀에게 청혼까지 하려고 했지만 

그녀의 생각은 달랐고 그대로 관계를 끝낸다.

-

'애런'을 만나 정식으로 그를 취재하며

그의 일을 조금씩 알아가는 '에이미'

 

그날 저녁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는 둘

둘은 생각보다 이야기가 잘 통해 

술을 한 잔 더 하기로 한다.

 

그러다 언제나처럼 '애런'의 집으로 가서

가벼운 관계를 갖는 '에이미'

 

-

다음 날

데이트 신청을 하는 '애런'

그런 상황이 낯선 '에이미'

 

'애런'의 병원으로 찾아간 '에이미'는 

직업적인 관계를 유지하자며 선을 긋는다.

 

그러다 갑자기 

아버지가 위급하다며 전화가 와서

'애런'과 함께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간다.

 

담당 의사가 늦어져 할 수 없이

'애런'이 아버지의 치료를 도와주며

그런 '애런'이 고마운 '에이미'는 

그를 집으로 초대한다.

 

그렇게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에이미'는 '애런'과 사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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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후 

'애런'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즐기기도 하는 '에이미'

 

어차피 곧 헤어질 거 아니냐며 

그를 너무 믿지 말라는 그녀의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던 '에이미'는 

아버지를 두고 자리를 뜬다.

 

 

-

그 만남을 마지막으로

'킴'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는다.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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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돌아온 '에이미'에게 

편집장은 재미없다는 이유로

'애런'의 취재 기사를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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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이 초대받은 파티에 함께 참석하는 '에이미'

 

그때,

편집장에 급한 호출이 있었고 

'에이미'는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비우게 된다.

 

자리를 떠난 '에이미'에게 크게 실망을 하는 '애런'

그리고 그 둘은 크게 다투고

'에이미'는 홧김에 남자들과 가벼운 만남을 했던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밤새도록 '애런'을 괴롭히는 그녀

 

그 때문에 '애런'은 다음날 수술이 힘들어져

결국 수술을 취소하게 된다.

 

대화로 풀려고 하는 '애런'과 

아무 말이나 내뱉는 '에이미'

 

그 길로 '에이미'는 술을 마시러 가고 

그곳에서 회사 인턴을 만나 

또 관계를 맺으려고 한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회사 인턴

알고 보니 회사 인턴은 미성년자였고

이 일로 '에이미'는 해고를 당하게 된다.

-

서로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

'에이미'와 '애런'

 

동생 '킴'을 찾아가 이야기하며 

한심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마음을 다 잡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새 삶을 살기로 한 '에이미'

 

먼저 술을 끊고

'애런'의 기사도 다시 쓰는 '에이미'

 

 

-

'애런'이 수술한 선수의 복귀 경기가 있는 날

 

텅 빈 코트로 간 '애런'

 

급하게 그곳을 찾은 '에이미'

 

그녀는 치어리더들과 함께

'애런'이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그 만을 위한 춤을 추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평점 높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평점 7.9점이라는 꽤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

2015.12.10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25분

코미디, 멜로, 로맨스

 

에이미 슈머, 빌 헤이더,브리 라슨 등 출연

 

주드 아패토우 감독의 미국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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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결국 본질적인 것은 사람일 때가 많다.

 

하지만 

나 역시도 그들을 미치게 하는 존재일 수도 있다.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다.

 

원래 인간은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한다.

그게 맞는 거다.

나를 먼저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고

나를 먼저 지켜야 남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우리 뻔한 얘기지만 

항상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그게 연인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항상 가까이 있어서 느끼지 못하는 소중함을

잃고나서 후회하지 말자.

 

재미있는 소재도 많고 

롤러코스터 같은 '에이미'의 일상도 

재밌고 무거운 사랑 얘기가 아닌

가볍게 보기 좋은 로맨스 코미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이번 주 주말 영화로 추천한다. 

 

 

 

 

 

 

 

 

 

 

 

 

 

 

추천 주말 영화 

2023.01.15 - [제니 시네마] - 소중함을 알게해 주는 영화 마이 원 앤 온리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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