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선택의 연속인 우리의 인생을 그린 영화 <초이스>
선택의 연속인 인생을 그린 영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한 번의 선택은 또 다른 선택으로 이어진다.
지금
그 선택의 순간에 서있는 주인공 '트래비스'
-
7년 전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
친구들과 즐겁게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트래비스'
한편
옆집에 이사 온 의대생 '개비' 는
매번 시끄럽게 파티를 즐기는 그들을 못마땅해 한다.
저녁 시간까지 시끄럽게 구는 데다가
자신의 반려견 '몰리'를 임신시킨 게
'트래비스'의 반려견이라고 확신한 '개비'는
화를 내며 '트래비스'를 찾아간다.
그렇게 그들은 불편한 통성명을 한다.
-
'개비'가 일하는 병원
같이 일하는 남자친구와 몰래 사랑을 즐기는 '개비'
-
'개비'의 반려동물 '몰리'가 임신을 해
찾아간 동물 병원에서
놀랍게도 '트래비스'를 마주친다.
다름 아닌 그 동물 병원은 '트래비스'와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트래비스'의 반려견은 7개월 전
중성화 수술을 해서 새끼를 갖지 못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
항상 사귀었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는
여자친구가 있었던 '트래비스'
여자친구와 놀이동산에서 놀던 중
우연히 '개비'의 커플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네 명은 어색한 인사를 나눈다.
-
어느 날 저녁
'트래비스'의 집을 다급하게 두드리는 '개비'
새끼를 낳고 갑자기 힘들어하는 '몰리' 때문이었다.
'개비'의 집으로 찾아간 '트래비스'는
반려견들을 보내줄 때 힘들기 때문에
이름을 지어주지 말라는 슬픈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트래비스'는 '몰리'와 새끼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다.
-
'몰리' 덕에 가까워진 두 사람
'개비'를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는
'트래비스'
'트래비스'의 친구들과 곧잘 어울리는 '개비'
'트래비스'의 여동생과 대화하던 중
'트래비스'가 집 앞에 홀로 앉는 의자라던가
무엇 때문인지 여자들과 가까워지는 것을
꺼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조금씩 가까워지는 '트래비스'와 '개비'
-
홀로 앉아 있는 '트래비스'를
저녁식사에 초대한 '개비'
저녁식사 후
서로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선을 넘는 둘
사실 '개비'의 남자친구는
개원 준비로 출장 중이었고
그의 메시지를 들은 '개비'는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
암으로 돌아가신 '트래비스'의 어머니 생신날
'트래비스'의 가족들과 '개비'가 함께 모인다.
그곳에서 '개비'는 '트래비스'의 아버지에게
어린 시절 상처받은 '트래비스'가
신도, 사랑도 믿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날 저녁,
'트래비스'는 자신이 외로울 때마다
찾는 자신만의 섬을 그녀에게 보여줌으로써
그녀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걸 표현해 준다.
-
'개비'와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서
그 둘은 그동안 모른척하고 있던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바로
'개비'와 그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자리를 떠난 '트래비스'
-
'개비'는
'트래비스'가 간 뒤 남자친구에게 모든 사실을 말했다며
'트래비스'에게 편지를 쓴다.
어떠한 선택도 못하고 있는
'트래비스'
그런 '트래비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을 하라는 그의 전 여자친구
'트래비스'는 곧장 '개비'를 찾으러 간다.
'개비'의 집으로 찾아가
그녀의 부모님 앞에서 고백하는 '트래비스'
결국 결혼하게 된 두 사람
아이도 낳고 단란하고 꿈같은 시간을 보내는 그들
-
7년 후
그녀와의 약속이 있던 날
퇴근하려던 중 도와달라는 환자 때문에
그녀와의 약속과 환자 중
환자를 선택한 '트래비스'
그리고
화가 나 운전을 하고 돌아가던 중에
사고가 나게 된 '개비'
그 사고로 '개비'는 식물인간이 된다.
그리고 일전에 써 두었던
'개비'의 심폐소생술 포기 각서까지.
그녀의 뜻대로 호흡기를 뗄 것인지
그녀를 기다릴 것인지
또 한 번의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
-
드디어 의식을 회복한 그녀
그리고 그 둘은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선택을 하고 있는 우리
인생의 선택을 그린 영화
<초이스>
볼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된다면 보는 쪽을 선택
<초이스> 2016
감독 로스 카츠
로맨스/멜로/드라마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1분
테레사 팔머, 벤자민 워커 등 출연
<노트북> 니콜라스 스파크스 원작
로스 카츠 감독의 영화이다.
지금 이 순간도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우리들
나는 항상 어떤 선택을 해 왔는가
그런 것들은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결과만 보고
나의 선택이 옳았는지 아닌지는 판단할 수 없을 것 같다.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정말 중요하지만
우리의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한 선택 때문에
원하지 않는 결과가 온다 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것도
인생을 한 번 더 배우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지금 나에게, 그리고 선택을 후회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필요한 영화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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