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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시네마

실화바탕 강아지 힐링 영화<더 웨이 홈>2019

by 릴제니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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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이라면 꼭 추천하는 실화바탕 힐링 영화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던 강아지가

엄마와 형제들 모두 사람들에게 잡혀가서 혼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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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덴버

그렇게 새끼 강아지는 고양이를 엄마라고 생각하며 지내게 된다.

 

한편 매일같이 이곳에 들러 동물들을 챙겨주는 '루카스'

강아지는 그런 '루카스'에게 달려가 안긴다.

 

그렇게 '루카스'와 가족이 된 강아지는

'벨라'라는 이름도 생긴다.

 

그곳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벨라'

 

'루카스'는 가끔씩 '벨라'의 고양이 가족들을 만나러 가게도 해준다.

 

어느새 훌쩍 성장한 '벨라'

'벨라'와 '루카스'는 두터운 교감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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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집주인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강아지를 집에 둘 수 없었던 '루카스'는

'벨라'를 그의 직장으로 데리고 간다.

 

그는 재항군 병원에서 일하고 있었고

그의 엄마도 군인 출신으로 이곳에 다니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사람들이 '벨라'를 반기며

이곳에 있을 수 있었고

사람들 역시 '벨라'로 인해 즐거울 수 있었다.

-

한편 

고양이들의 집의 철거 공사를 하는 것을 보게 된 '루카스'

사실 그가 동물보호협회에 알리며 공사가 계속 미뤄졌었기 때문에

집주인은 그가 방해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보복을 결심한다.

 

'벨라'는 맹견으로 알려진 핏불테리어였고

이곳 '덴버'에서는 키울 수 없도록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루카스'는 집으로 가는 훈련을 시키게 된다.

 

훈련 도중 '벨라'가 집 밖으로 나가게 되면서

결국 경찰에게 발각되고 만다.

 

'벨라'를 데려가려는 경찰들

결국 '벨라'는 잡혀가게 된다.

 

얼마 후 

벌금을 내고 '벨라'와 다시 만나게 된 '루카스'

하지만 다음번에 걸리면 안락사에 처해진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벨라'를 친척 집으로 보내게 된다.

 

그렇게 '벨라'와 '루카스'는 또 한 번 이별을 맞이한다.

 

 

-

뉴멕시코, 파밍턴

 

시간이 흐를수록 '루카스'가 너무나 보고 싶어지는 '벨라'

무기력하게 그를 기다린다.

 

드디어 지낼 곳을 찾은 '루카스'가 

'벨라'를 데리러 가기로 한다.

 

하지만 '루카스'를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한 '벨라'가 

집을 나가면서 둘은 엇갈리게 된다.

 

'벨라'가 있는 곳에서 '덴버' 까지는 약 640km 

 

배고픔과 피로함을 견디며 '벨라'는 뛰고 또 뛴다.

 

-

콜로라도, 두랑고

 

'루카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자란 '벨라'는

야생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낯설고 새롭다.

 

이때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면서

길거리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래도 다른 강아지들과 같이 있어 

덜 외로운듯 했지만 

밤이 되어 각자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친구들을 보며

'벨라'는 다시 자신의 목적지로 향해 길을 떠난다.

 

길을 떠나던 중

어미가 사냥꾼에게 죽고 홀로 남겨진

새끼 퓨마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렇게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퓨마를 돌봐주기로 결심한 '벨라'는

자신의 온기를 나눠주고 먹을 것도 구해다 주며

새끼 퓨마에게 좋은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준다.

 

새끼 퓨마는 어느새 많이 자랐고 

'벨라'는 그 옆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나던 사람들에게 발견된 '벨라'

'벨라'에 인식표를 확인하고 '루카스'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새끼 퓨마를 보고 놀란 사람들은

황급히 도망가고 

그렇게 '벨라'는 인식표를 잃게 된다.

 

종족은 다르지만 어느덧 익숙해진 퓨마와의 일상을 보내고 있던 중

갑자기 일어난 눈사태로 인해

지나던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구조대가 찾아와 행인을 구하고

'벨라'도 그 사람의 반려견인 줄 알고 데려가면서

퓨마와 헤어지게 된다.

 

그래도 구조대원의 집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내게 된 '벨라'

 

그 후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구조되었던 강아지와 '벨라'를

주인에게 데려가는데 

자신의 강아지까지 키우지 않겠다고 돌려보낸다.

다시 돌아가던 중 

잠깐 목줄을 풀어주자 

구조되었던 강아지는 길을 떠나고

'벨라' 역시 다시 '루카스'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렇게 '루카스'를 찾아 떠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벨라'는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

 

그러던 중 늑대들에게 포위당하며 위기에 처한 '벨라'

 

그때 갑자기 늑대들을 한번에 몰아내버리는 퓨마.

바로 가족처럼 지냈 던 그 퓨마였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과 기쁨을 나누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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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이는 '루카스'의 집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퓨마와 '벨라'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다.

 

위험천만한 도로를 뛰어가다

차에 부딪히게 되고 

다리를 다쳐 절뚝거리면서도 '벨라'는 

'루카스'의 집으로 향한다.

 

마침내 도착한 '루카스'의 집

하지만 '루카스'는 이미 이사를 떠난 뒤였다.

 

집주인이 뛰어들어온 '벨라'를 보고 당황해 

경찰에 신고를 했고 

'벨라'는 또다시 잡힐까 두려워 급히 집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찾아간 '루카스'의 직장

'벨라'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벨라'를 먼저 반기고

'루카스'를 드디어 만나게 된다.

 

'벨라'를 찾아 경찰이 다시 찾아왔지만 

병원 사람들의 도움으로 '덴버'의 관할이 아닌 연방의 지역인

병원에서 지내기로 면서 

더 이상 '벨라'와 '루카스'는 헤어지지 않게 됐다.

 

 

 

 

서울에서 부산보다 더 먼 거리를 가는 강아지

집으로 가는 길 260km 

감동적인 강아지 영화

<더 웨이 홈>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95분

장르 드라마

 

애슐리 쥬드, 웨스 스투디 등 출연

찰스 마틴 스미스 감독의 미국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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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인 사랑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강아지 영화

'벨라'의 맹목적인 사랑의 힘으로 

잔잔한 감동과 왠지 모르게 기분 좋아지는 

힐링 영화이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벨라'에게 처해지는 위험천만한 순간들 마다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가족을 만나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260km를 달린 '벨라'

 

내가 강아지였다 해도 상상조차 못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도전은 해봤겠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배고픔과 외로움에 지쳤을 것이다.

 

이런 강아지 영화들을 보면

강아지들의 사랑은 참 대단한 것 같다.

 

평생 한 사람을 바라보는 사랑 

우리 집 강아지도 항상 나만 바라본다.

하지만 나는 그만큼의 사랑은 주지 못하는 것 같다.

 

지금도 버려지는 강아지들이 참 많다.

길거리에서 버려진 강아지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울컥할 때가 많다.

 

누군가가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도 

나만을 그리워하고 있다 생각하면 어떤가.

 

조금의 미안함과 조금의 걱정이라도 된다면 

그러지 말자.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을 버리지 말자.

그들은 온전히 사랑한 죄밖에 없다.

 

 

 

 

 

 

 

 

 

 

 

 

 

 

 

 

 

 

 

추천 강아지 영화 

2023.01.10 - [제니 시네마] - 애견인 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레이싱 인 더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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