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니 시네마

돈이 만든 재앙 충격적인 실화 영화 다크 워터스

by 릴제니 2023. 1. 25.
반응형

 

 

우리 일상에 침투되어 있는 많은 독성 화학 물질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는 와중에도 이익만을 챙기는 문제의 화학기업

아직 까지 세계적으로 끝나지 않은 문제를 다룬 영화

 

 

 

 

 

일상에 숨어 있는 재앙 다크 워터스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대형 로펌에서 일하게 된 변호사 '롭'

잠시후 그를 찾아오는 한 남자

그리고는 다짜고짜 자신을 변호해 달라는 농부 '테넌트'

'롭'은 대충 둘러대고 그를 보내려고 하지만 

그의 할머니의 지인이라는 얘기를 듣고 

매우 곤란해 하는 '롭'

 

 

 

웨스트버지니아

그날 오후 할머니를 찾아간 '롭'

그리고 할머니에게 낮에 찾아온 '테넌트'의 이야기를 하자

어릴적 그의 농장에서 놀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보게 된다.

 

그렇게 '롭'은 '테넌트'의 농장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다.

 

언젠가 부터 수질이 심각하게 오염되었다는 농부 '테넌트'

그리고 자신이 키우던 소들이 죽어나가자

그는 근처에 있던 화학회사 '듀폰'을 고소 했지만

아무도 대기업인 '듀폰'을 상대로 싸우고 싶어하지 않았고

결국 '테넌트'는 '롭'을 찾아가게 된거였다.

 

 

그날 밤

'듀폰'의 저녁 만찬이 열리고 

잠시후 '듀폰'의 변호사 '필'을 만나

'테넌트' 사건에 대한 몇가지의 자료를 요청하는 '롭'

 

자료를 들고 '테넌트'를 찾아가서 같이 확인하는 '롭'

하지만 '듀폰'은 이 모든 사건에 문제를 '테넌트'의 관리 문제로 돌리고

'테넌트'는 잘못된 결과에 또 다시 분노하게 된다.

 

바로 그때

이들을 향해 달려오는 뭔가 이상해 보이는 소 한 마리

갑자기 달려오는 소를 향해 어쩔 수 없이 사격을 가하는 '테넌트'

 

이제서야 무언가 잘못된것을 직감한 '롭'

 

 

 

 

 

재앙을 막기위한 시작

다음날 '롭'은 회사의 사장을 찾아가

대기업 '듀폰사'를 상대로 소송 준비를 하겠다고 얘기 한다.

사장은 걱정이 됐지만 신속하게 해결하라며 결국 허락해 준다.

그렇게 '듀폰사'를 상대로 소송준비를 하던 '롭'은

'PFOA'라는 미스테리한 단어를 찾아내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오하이오 화학회사 연합'연례 만찬에서 '듀폰사'의 변호사 '필'을 만난 '롭'은 

사건에 대해 묻기 시작하자 갑자기 불같이 화를 내는 '필'

 

'듀폰사'를 고소한 '롭'은

다음날 '롭'이 이 사건을 포기하길 바라는 '듀폰사'는 방대한 양의 자료들을 보낸다.

하지만 '롭'은 이 자료들을 하나 둘씩 파헤져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어느 화학자로부터 '롭'이 찾고 있었던

'PFOA'라는 단어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생화학적으로 잘 깨지지 않아 산업용으로 쓰이고 있는

장쇄 탄화플루오르 탄소 합성 화학물질 이었다.

 

그리고 그날 밤 동네 아이들의 치아가 검게 변한 사실이 생각난 '롭'

그리고는 이제야 '테넌트'의 말대로 물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듀폰사'의 자료를 살펴보던 '롭'은

'PFOD'라는 화학물질이 '테프론'이라는 후라이팬에 쓰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음식이 후라이팬에 들러 붙지 않게 해주는 이 물질은

인체에 심각한 질병들을 유발하였는데 

'듀폰사'는 이 사실을 알고도 지속적으로 폐기물들을 버리며

은폐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듀폰사'가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생체실험까지 한 흔적들이 발견되자

'롭'은 충격과 분노에 사로잡혀 버린다.

 

 

이시각

'듀폰사'는 자신들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사건의 제보자인 '테넌트'를 협박하기 시작했고

'롭'은 무일푼으로 '테넌트'를 변호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듀폰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들어가게 된 '롭'

하지만 '듀폰사'의 만행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없자 

'롭'은 화학물질의 결정적인 증거를 잡아내기 위해

'테넌트'가 살고 있는 동네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검사를 시행한다.

 

하지만 대기업 '듀폰사'를 상대로 싸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었다.

소송기간은 걷잡을 수 없이 길어지고 

계속해서 감봉되는 '롭'의 연봉

게다가 소송이 진행되는 사이 '테넌트'와 그의 아내는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나게 된다.

 

계속되는 압박과 스트레스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지속적으로 손을 떨며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 하는 '롭'

결국 사장과 대화하던 중 쓰러지고 만다.

 

 

 

그러던 어느날 한 통의 전화를 받은 '롭'

7년만에 동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피검사의 결과가 나오게 되고

그 결과로 인해 '듀폰사'가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나오게 된다.

그렇게 '롭'은 이 증거들을 가지고 

오랜 세월에 걸쳐 총8000억의 배상금을 받아내게 된다.

 

이 소송은 현재까지도 진행중이며

'듀폰'은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모든 3,535건에 대해 6억 7천7십만 달러를 배상했다.

 

 

 

 

 

 

 

 

현재 진행형인 재앙 

젖소 190마리의 떼죽음, 메스꺼움과 고열에 시달리는 사람들

그리고 기형아들의 출생과 더불어 한 마을에 퍼지기 시작한 중증 질병들 

대기업의 변호를 담당하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 '롭'은 

세계 최대의 화학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 사실을 폭로한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듀폰'이 이득을 취하기 위해 

직원들의 생체실험부터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프라이팬, 콘택트렌즈, 아기 매트 까지 독성 물질을 침투시켜 놓고 

묵인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싸움을 시작한다.

세계적으로 아직도 일어나고 있어 더 끔찍한 실화 영화 

다크 워터스

 

 

2020.03.11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27분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 팀 로빈스 등 출연

로드 헤인즈 감독의 미국 영화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