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정신과 의사의
행복 찾아 떠나는 여행
과연 그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될까
무료한 일상의 반복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잘나가는 정신과 의사 주인공 '헥터' 그리고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그의 여자친구 '클라라'
'클라라'의 회사 파티에 초대받은 '헥터'
둘은 오래된 연인이었고 아직 아이는 없었지만
둘의 관계는 매우 행복했다.
다음날
서랍 속에서 한 사진을 발견하는 '클라라'
사진은 '헥터'의 전 여자친구 같아 보였다.
여느 때처럼 상담을 하고 있는 '헥터'
'헥터'에게 진실함이 없어 보인다는
한 점술가 환자의 말에 생각에 잠기게된다.
그리고 모두가 불행하다고 말하는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로 환자에게 화를 내 버리고
결국 '헥터'는 자신이 더 이상 환자들에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
자신이 먼저 행복해지기 위해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런 '헥터'를 응원하는 '클라라'
그가 처음으로 가려는 곳은 중국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조금 까칠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헥터'에게 볼펜도 빌려주고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니었다.
그와 수다도 떨면서 도착한 중국
까칠해 보이는 남자 은행가 '애드워드'는 '헥터'에게 행복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그와 야경도 구경하고 즐거운 식사시간을 갖는 '헥터'
그리고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애드워드'를 따라
클럽에 따라가게 된다.
그곳에서 '앙리'라는 매력 있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앙리'와 하룻밤을 보내는 '헥터'
다음 날 그녀와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한 '헥터'
그녀와 대화를 이어가려고 하는 순간
그녀의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갑자기 뛰쳐나가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그녀는 '애드워드'가 고용한 접대부였고
그녀의 관리자처럼 보이는 사람은
접대비용을 지불하라고 화를 내더니
이내 그녀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사라져 버렸다.
그렇게 '헥터'는 행복의 정의를
내리는 데에 좌절을 느끼게 된다.
다음 여행지인 '티벳'
그곳에서 한 수도승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신념 때문에 투옥되고 가족까지 잃었지만 행복하다고 얘기한다.
수도승과 지내는 동안
사소한 모든 순간에 감사하며 현재의 이 순간을 온몸으로 느끼는 그들을 보며
왠지 모를 벅찬 마음이 드는 '헥터'
다음 여행지는 '아프리카'
아프리카에서 만난 한 여성에게
'헥터'는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냐고 묻자
그녀는 아이들이 보디가드 없이도 학교에 갈 수 있는 평범한 삶이라고 얘기한다.
그곳에는 '헥터'의 오랜 친구 '마이클'이 의료봉사를 하며 살고 있었다.
맥주 한 잔 하러 들어간 가게에서 한 남성을 만나는 '헥터'
그는 그에게 무슨 일로 아프리카에 왔냐고 묻자
그는 농사를 지으러 왔다고 한다.
그 일을 하면 행복하냐고 물어보는 '헥터'를
기자라고 오해한 남자는 갑자기 그의 멱살을 잡아버린다.
알고 보니 그는 마약밀매상이었고
그를 진정시킨 '헥터'는 또다시 그에게
지금 행복하냐고 물어보자
가족의 행복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는 그는
아내가 처방받은 약을 먹고 더 아파져 불행하다고 얘기한다.
다음날
'헥터'는 그를 위해 아무런 조건 없이 처방전을 다시 써준다.
그러고 나서 '헥터'는 친구를 도와 의료 봉사를 하고
아프리카에 도착해서 만났던 한 여성의 집에 초대받아 가게 된다.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숙소로 가던 중
차량테러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납치까지 당하게 되는 '헥터'
납치테러범들은 '헥터'를 앞에 두고 그의 몸값을 의논하고 있었다.
그렇게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있던 중
갑자기 납치테러범들의 보스가 '헥터'가 적은 글들에 흥미를 느껴 그를 부르게 된다.
'헥터'는 자신이 마약밀매상
'디에고 바레스코'와 친구라고 풀어달라고 하는데
보스는 그와 친구인 것을 증명하라고 한다.
'헥터'가 증명하지 못하자 그에게 총을 겨누는 보스
그 앞에서 '헥터'는 또 행복이 어떤 거라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그리고 보스는 답변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후세를 위해 보스의 말을 메모하겠다고 하는 '헥터'
하지만 또 펜이 없어 펜을 찾고 있던 중
조직의 부하가 그에게 펜을 주었고
그 펜에 마약밀매상인 '디에고 바레스코'라고 적혀있었다.
그렇게 '헥터'는 죽을 위기에서 우여곡절 끝에 살게 되었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다음 여행지 '로스앤젤레스'
LA로 가던 비행기 안에서 불치병환자를 만나게 되고
의사였던 '헥터'는 기장에게 회항대신 고도를 낮춰 그녀의 고통을 줄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헥터'는 정성껏 그녀를 간호해 주며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리고 도착한 LA에서
'헥터'는 그의 첫사랑인 '아그네스'를 만난다.
그녀는 뱃속에 있는 아이까지 세 아이의 엄마였다.
일 때문에 교수를 만나기로 한 '헥터'는
교수를 만나기 전 '아그네스'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다음날 '클라라'에게 전화를 하는 '헥터'
하지만 일전에 전 여자친구 사진을 봤던 '클라라'는
그가 첫사랑을 만나고 있다는 생각에 화를 내고
감정이 격해진 둘은 결국 쌓여왔던 감정들이 폭발해 헤어지자고 얘기한다.
'아그네스'와 함께 미팅을 가는 '헥터'는
'아그네스'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미래가 아닌
과거의 행복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그네스'와 유명한 교수를 만나
감정의 객관적인 데이터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교수는 순서는 얘기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슬픔, 공포, 행복을 떠올려 보라고 얘기한다.
가장 처음 차량 테러범들에게 납치됐었던 공포의 기억을 떠올리는 '헥터'
검사 결과 '헥터'의 감정은 성숙한 어른의 감정이 아니었고
다음 감정을 생각하려던 중 갑자기 전화가 울린다.
전화는 '클라라'였고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다고 얘기한다.
그 얘기를 들은 '헥터'는 가장 큰 불행은 '클라라'를 잃는 거라고 얘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곧장 '클라라'에게 달려가는 '헥터'
'헥터'는 이전과는 달리 뒤죽박죽 틀에 박히지 않은
그런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자신의 진정한 행복인 '클라라'와 결혼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알려주는 행복
인생의 행복은 미래가 아닌 현재라는 것
우린 누구나 다 행복할 능력이 있다
아니, 우린 다 행복할 의무가 있다
'헥터'의 행복 리스트 중
1. 남과 비교하면 행복한 기분을 망친다.
3. 많은 사람은 행복이 미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4. 두 여자를 동시에 사랑할 자유가 행복일지도 모른다.
5. 때론 진실을 모르는 게 행복일 수도 있다.
8. 행복은 소명에 응답하는 것
11. 두려움은 행복을 가로막는다.
12. 행복이란 온전히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14. 사랑은 귀 기울여주는 것
15. 향수에 젖는 건 촌스러운 짓이다.
소설 원작 영화
2014.11.27
15세 관람가
드라마, 모험
러닝타임 120분
사이먼 페그, 로자먼드 파이크, 장 르노 등 출연
피터 첼섬 감독의 영화
영구, 독일,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고민하게 된 그는 모든 걸 뒤로하고
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은행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약 밀매상,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난 불치병 환자 그리고 LA의 첫사랑까지
주인공 '헥터'는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을 통해
행복 리스트를 완성해 나간다.
설레고 즐겁고 때로는 위험천만한 여행의 순간들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정신과 의사의 버라이어티 한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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