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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시네마

충격 반전 긴장감 넘치는 추리 스릴러 영화 사라져버린

by 릴제니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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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예쁜 딸

세 식구는 즐겁게 캠핑을 하러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갑자기 사라져 버린 딸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딸

딸을 찾기 위해 모두를 의심한다.

과연 딸은 어디로 갔을까? 

 

 

긴장감 넘치는 수리 스릴러 영화

 

영화 사라져 버린

2021.01.11

러닝타임 114분

스릴러, 액션, 공포

 

 

가족 여행 중인 '폴'과 '웬디' 그리고 외동딸 '테일러'

한적한 마을의 가족 캠핑장에 도착해 머무르던 중 

'테일러'가 갑자기 사라진다.

보안관과 마을 사람들을 총동원한 수색에도 흔적조차 나오지 않는 '테일러'

부부는 주변 사람들의 수상한 모습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아이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을에 숨겨진 추악하고 무서운 비밀을 알게 되고

딸을 찾기 위한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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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어느 날 찾아온 비극

2018년 11월 19일

아주 오랜만에 휴가를 받은 아빠와 온 가족은

인적이 드문 어느 숲 속으로 캠핑을 떠난다.

 

아빠와 엄마 그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딸 '테일러'

다 함께 떠나는 즐거운 가족 캠핑

 

그렇게 조용하기로 소문난 캠핑장에 도착한 가족

 

안내를 받고 아빠는 낚시를 좋아하는 '테일러'를 위해

장비를 챙기던 중 옆 캠핑장에 있던 예쁜 여자 '미란다'와 

마주치고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기 시작한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여자에게 자기소개를 하는 아빠 '폴'

잠시 후 아내 '웬디'가 돌아오자 '폴'은 언제 그랬냐는 듯 태연하게 행동한다.

 

그리고는 낚시를 가기 위해 '테일러'를 찾아보지만

아이는 어디에도 없었고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하지 않는 '테일러'

그제야 자신들의 딸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실종 1일째

경찰에게 최근에 이 근처에 위치한 감옥에서

악질 죄수 한 명이 탈출한 사실을 듣게 된다.

 

경찰 '베이커'는 '폴'과 '웬디'에게 가능한 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서 

딸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한다.

 

혹시 탈출한 죄수가 딸을 납치한 건 아닐까 매우 걱정이 되는 '폴'과 '웬디'

 

 

경찰에 계속되는 수사에도 

'테일러'의 소식을 알 수 없었고 

'폴'과 '웬디'의 걱정은 점점 커져갔다.

 

결국 경찰의 명령을 어기고 몰래 딸을 찾아 나서게 되는 두 사람

'테일러'를 찾던 도중 숲 속에서 정체불명의 모닥불과

자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가슴 위에는 총까지 놓여있었고

한눈에 봐도 그 남자는 탈주범 같은 모습이었다.

 

'웬디'가 조용히 다가가 

총을 집어드는 순간 깨어나는 남자

놀람과 동시에 총의 방아쇠는 당겨지고 

졸지에 '폴'과 '웬디'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를 죽인

범죄자가 되었다.

 

다음날 

'폴'과 '웬디'를 찾아온 경찰이 어젯밤에 일어난 일을 설명해 준다.

하지만 경찰은 다행히도 탈주범이 어제 체포되었고

어젯밤 캠핑객이 살해됐다고 얘기하면서

두 사람은 자신들이 범죄자를 죽인 게 아닌 죄 없는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간이 흘러도  '테일러'가 발견되지 않자

이제는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의심해 보기 시작하는 '폴'과 '웬디'

먼저 바로 옆에서 캠핑을 하던 여자 '미란다'와 그의 남편이 

머물고 있던 캠핑카를 수색해 보기로 한다.

 

 

 

 

 

 

 

사라져 버린 딸, 의심의 시작 

 

'미란다'부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캠핑카로 들어간 '폴'과 '웬디'

'테일러'는 그곳에 없었지만 '미란다'가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이들이 임신이 되지 않아 '테일러'를 납치한 게 아닐까 

의심이 되는 상황

 

캠핑카를 몰래 수색한 후

두 사람은 '미란다'부부에게 

다음날 함께 배를 타고 '테일러'를 찾아보자고 부탁을 한다.

 

 

다음날

선착장에서 만난 두 부부 

그렇게 경찰 몰래 딸을 찾아 나선다.

 

잠시 후 

저 멀리에서 무언가 발견한 '웬디' 

하지만 '미란다'의 남편은 쓰레기봉투 같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는

캠핑장으로 돌아가자고 얘기한다.

그런 태도에 화가 난 '웬디'와 '폴'은 

'미란다'부부에게 임신준비 중에 아이가 생기지 않자

'테일러'를 데려간 게 아니냐고 얘기하고

그 얘기를 들은 '미란다'의 남편 '에릭'은 몹시 화를 낸다.

 

배의 노를 뺏어 돌아가려고 하는 '에릭'에게

총을 겨누는 '웬디'

 

자신들이 의심을 받는다는 사실에 흥분한 커플은 

결국 부부와 몸싸움을 벌이게 되고 

두 부부는 물에 빠져 계속해서 싸우다가 

결국 '에릭'은 '폴'의 칼에 맞아 죽고 '미란다'는 

물에 빠져 죽게 된다.

 

그렇게 '폴'과 '웬디'만 캠핑카로 돌아오게 되는데 

아직까지 딸은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점점 더 이성을 잃어가던 부부는 

이번엔 캠핑장 주인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실 '웬디'는 캠핑장 주인이 처음부터 의심스러웠고

주인이 사는 곳을 조심스럽게 둘러보다 

그가 열쇠를 보관하는 곳을 알게 된다.

 

그리고 캠핑장 주인이 없을 때 열쇠로 잠겨있던 곳을 열고

몰래 들어가는 '웬디'

그곳에는 흡음재가 잔뜩 붙어있었고 

충격적인 것을 발견하게 된다.

 

TV와 알 수 없는 이름이 적혀 있는 비디오테이프들 

테이프를 틀어보는 '웬디'는

화면으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녹화된 장면들을 보게 된다. 

충격을 먹는 '웬디'의 뒤로 

다가와 공격하는 캠핑장 주인

 

캠핑장 주인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간신히 바닥에 있던 망치로 캠핑장 주인을 제압하는 '웬디'

 

캠핑장 주인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웬디'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안타깝게도 '테일러'의 행방은 계속 알 수가 없었다.

 

아무리 딸을 찾으려고 노력해 봐도 시신조차 찾을 수가 없자

경찰은 '폴', '웬디', '테일러'의 신분조사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경찰은 엄청나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테일러'는 이미 6년 전에 캐나다에서 사망했었고

이를 알게 된 경찰은 서둘러 캠핑장으로 찾아가지만

도착했을 때는 이미 '폴'과 '웬디'가 사라지고 난 후였다.

 

사실 이 부부는 딸이 사망한 충격으로 인해

정신병에 걸려 망상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었고 

그렇게 부부는 자신들의 상상 속에 있는 '테일러'와 함께

또 새로운 곳을 향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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