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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시네마58

공항에서 사는 남자 따뜻한 이야기 터미널2004 뉴욕으로 가기 위해 도착한 미국 JFK공항 하지만 갑작스러운 전쟁으로 '빅터'는 국적을 잃게 된다. 그렇게 공항에 고립되 버리고 이곳에서의 좌충우돌 생활이 시작된다. 뉴욕을 향해서 미국 JFK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하는 주인공 '빅터' 순조롭게 입국심사를 하던 그에게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그건 바로 그가 사는 나라 '크라코지아'에서 정부를 타도하는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그 나라의 모든 여권과 항공권이 정지되었고 결국 '빅터'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미 국토안보부 결국 책임자인 '프랭크'는 그를 국제선 환승 라운지라는 한정된 공간에서의 자유만 허가한다. 그렇게 그는 라운지 밖으로만 나가도 미국 영토이기 때문에 아예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해졌다. 한편 그들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던 '.. 2023. 2. 3.
진짜와 가짜 사랑을 카피하다2010 진짜와 가짜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가짜 부부 역할극으로 시작해 진짜 부부처럼 이입해버리는 두 남녀 그들의 신비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진짜와 가짜를 보는 눈 이탈리아 투스카니 영국인 작가 '제임스 밀러'의 책 '기막힌 복제품'의 출판기념회 행사 한편 홀로 아들을 키우며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엘르'는 '밀러'의 열혈팬으로 그를 만날 수 있는 오늘을 고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들의 재촉으로 결국 쪽지를 전해 달란 부탁만을 남긴 채 행사장을 빠져나가게 된다. 쪽지를 받고 '엘르'의 가게를 찾아 온 '밀러' 밖으로 나가 마을을 구경시켜주겠다는 '엘르'의 제안으로 진품과 모조품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 등 철학적인 이야기도 나누고 수다도 떨며 마을을 구경하게 된다. 그렇게 둘은 결혼하면 잘.. 2023. 2. 2.
인간의 이기심과 잘못된 욕망 서버비콘2017 잘못된 욕망이 만든 끝이 없는 범죄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망가져버린 아이들의 삶 과연 인간의 잔인함은 어디까지일까 행복의 탈을 쓴 서버비콘 놀라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서버비콘' 작은 집들로 시작했지만 불과 12년 만에 6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서버비콘'의 홍보물 경찰서와 쇼핑몰도 있는 이곳은 가상의 마을이다 그렇게 평화로운 마을에서 어느 날 주민들을 당황하게 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것은 다름 아닌 흑인 가족이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는 거였고 1950년대 배경인 영화는 당시 인종차별이 극에 달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을사람들은 그들은 매우 격렬하게 거부한다. 흑인 가족으로 인해 땅값이 떨어질거라는둥 나쁜 이야기만 돌고 있었다. 한편 흑인 가족의 옆집에는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로즈'와 그녀의 .. 2023. 2. 1.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꾸뻬씨의 행복여행 2014 유명한 정신과 의사의 행복 찾아 떠나는 여행 과연 그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될까 무료한 일상의 반복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잘나가는 정신과 의사 주인공 '헥터' 그리고 미모와 능력을 겸비한 그의 여자친구 '클라라' '클라라'의 회사 파티에 초대받은 '헥터' 둘은 오래된 연인이었고 아직 아이는 없었지만 둘의 관계는 매우 행복했다. 다음날 서랍 속에서 한 사진을 발견하는 '클라라' 사진은 '헥터'의 전 여자친구 같아 보였다. 여느 때처럼 상담을 하고 있는 '헥터' '헥터'에게 진실함이 없어 보인다는 한 점술가 환자의 말에 생각에 잠기게된다. 그리고 모두가 불행하다고 말하는 많은 환자들을 보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로 환자에게 화를 내 버리고 결국 '헥터'는 자신이 더 이상 환자들에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 202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