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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시네마

노부부의 실화바탕 이야기 힐링 영화 해피엔딩 프로젝트

by 릴제니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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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아내에게

 그림 같은 집을 선물하고 싶었던 한 노인 

그리고 그들의 사랑 

 

 

 

 

해피엔딩 프로젝트

실화바탕 영화

2014.02.20

러닝타임 106분

드라마

캐나다

 

마이클 맥고완 감독

제임스 크롬웰, 쥬느비에브 뷰졸드 등 출연

 

 

80대 노부부 '크레이그'와 '아이린' 

'아이린'이 알츠하이머에 걸리자 그녀를 위해 

새 집을 지어주기로 결심하는 '크레이그'

하지만 시청 건축과에서는 자재부터 건축방식까지 허가를 바당야 한다며

사사건건 참견을 한다.

하지만 아내를 위해 공사를 멈출 수 없었던 '크레이그'는 

공사를 강행하고 결국 구속될 위기에 처하는데.. 

 

 

 

 

80대 노부부 이야기 

 

 

법정모독으로 법정에 서있는 한 노인

 

 

2년 전 

한적한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80대 노부부

'크레이그'와 '아이린'

 

한편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이며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아이린'

아내가 위험해 질까 늘 걱정 뿐인 '크레이그'

 

그렇게 60여년의 긴 시간을 보낸 그들은 

아직까지도 변치 않는 사랑을 하고 있었다.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던 부부는 

바뀐 규정 때문에 애써 농사지은 딸기를 

모두 잼으로 만들어 버릴 수밖에 없었다.

 

별일 없이 시간은 흘러 겨울이 찾아오고 

'크레이그'는 뭔가를 다짐한다.

 

'크레이그'는 봄이 찾아오자

아내와 여생을 함께 보낼 새로운 보금자리를 짓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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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의 친구가 찾아와서 

자신의 보유 땅이지만 허가를 받아야한다고 이야기하자

본인 땅인데 세금을 낸다는 것이 불만이긴 하지만

그래도 규정대로 세금을 납부하러 간다.

 

하지만 세금을 납부하러 간 곳에서 설계도를 달라고 했고

아버지에게 배운 것들을 토대로 집을 짓는 것은 자신 있던 그였지만

결국 설계도는 손자에게 도움을 받기로 한다.

 

그렇게 집을 짓는 일은 무탈 없이 시작되는 듯했지만 

공사장에 붙어 있는 작업 중지 통지서와 함께 시청에서 그를 찾아온다.

 

시청 직원은 아직 설계도가 나와있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시작한 것에 대해 문제를 삼는다.

 

이 때문에 '크레이그'는 평소 잘 알던 변호사를 찾아가 보지만

딱히 마땅한 방법은 없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린'의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었다.

 

다시 찾아온 시청 직원은 

허가받지 않은 자재와 방식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크레이그'의 공사를 막는다.

 

이때 집으로 간 '크레이그'는 쓰러져 있는 '아이린'을 발견한다.

'아이린'은 계단에서 넘어져 쓰러져있었던 것이었다.

 

사실 '크레이그'는 '아이린'의 상태를

자식들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이제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게 됐고

이렇게 힘들게 집을 짓는 것도 아내를 도저히 요양원에 보낼 수 없을뿐더러

아내가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한편 '크레이그'는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소명을 해보기로 하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결국 작업 중단이라는 큰 난관에 부딪히면서

그의 집 짓기는 그렇게 중단되어 버린다.

 

그렇게 점점 심해지는 아내를 보며

집을 빨리 짓지 못하는 '크레이그'는 미안하기만 하다.

 

 

 

 

 

아내를 위한 다짐 

 

'크레이그'를 붙잡고 몸부림을 치던 '아이린'은 

엉덩이뼈가 부러졌고 결국 수술을 한다.

 

'아이린'을 위해 빨리 집어야겠다는 마음이 앞섰던 '크레이그'

하지만 계속해서 해결되지 않는 작업중단에 

더는 기다릴 수 없었던 '크레이그'는 

결국 법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한다.

 

평생토록 법을 어긴 적 없이 살아왔던 그는 

결국 법원에서 소환장까지 받게 된다.

 

그렇게 자신의 인생을 한번 더 돌아보는 '크레이그'

 

한편, 사사건건 참견하며 귀찮게 굴었던

그의 오랜 친구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재판장에 간 '크레이그'

그는 최후 변론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처한 상황을 호소하는데

사실 죽은 친구가 언론에 이 사연을 제보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어느 정도 참작된 판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 위에 지은

정말 모든 것을 아내에게 맞춘 그림 같은 집에서

두 사람은 여생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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